장동혁 안전 슬롯사이트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청년센터마포에서 열린 '집 걱정 없는 미래, 청년 생각에서 시작합니다' 청년과 함꼐하는 부동산 정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현장] "집이 가장 큰 장벽"…안전 슬롯사이트의힘, 청년 '부동산' 현실 직접 들었다
안전 슬롯사이트의힘이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청년들과 마주 앉아 현실적인 고충을 들었다. 청년들은 정부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피부로 와닿는다며 실질적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고, 안전 슬롯사이트의힘은 청년들이 학업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 슬롯사이트의힘 부동산정책정상화특별위원회와 안전 슬롯사이트의힘 지도부는 28일 서울청년센터마포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동혁 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수영·조은희·조정훈 의원 및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 부동산 특위와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장이 참석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 여러분이 겪고 계실 불안과 분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모든 고통의 시작은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안전 슬롯사이트산 정책"이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이미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처참히 실패했던 정책을, 내 집 마련의 꿈을 죄악시하고 주거 이동의 사다리를 다 끊어버리는 주거 파탄 정책을 광기처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것은 단순한 정책 실패가 아니다. 입법 폭주, 사법 파괴에 이어서 청년과 안전 슬롯사이트의 삶을 벼랑 끝으로 밀어버린 명백한 부동산 테러"라고 주장했다.
심교언 교수는 최근 월세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범여권이 꺼내든 '3+3+3 주택임대차보호법'을 비판했다.
▲김영선이 오세훈에 보냈다는 '연애편지'…명태균 만나달라는 '애원'
김영선 전 의원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연달아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만나야 한다고 요청했던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김 전 의원은 이런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두 차례 보냈지만, 오 시장은 답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영선이 이 분(오시장)한테 계속 문자를 보냈는데 거기 연애편지(연서)가 나온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안전 슬롯사이트.
김 전 의원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두 달여 앞둔 2월23일 오후 10시쯤 오 시장에게 "오 시장님! 봄이 오는 길목에 피는 꽃이 아름답듯이, 희로애락의 인간사에 앵도라지고 툴툴거리면서도 기다리는 마음에 꼭 손을 쥐어주는 정성도 아름답지 않아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뒤이어 김 전 의원은 "내일 일찍 꼭 반드시 사립문을 열고 들어가시기를! 인기척을 꼭 기다리는 앙망을 알아주세요"라며 “채송화 꽃이 기다림을 놓치고 나면 그 찰나가 언제 또 오리요, 옷깃 스치는 순간을 놓치면 채송화 그리움은 오뉴월 서리가 될까 두렵다"고 썼다.
이 문자메시지에 오 시장은 답장하지 않았다. 그러자 김 전 의원은 이튿날인 2월24일 오전 8시쯤에 재차 "유비가 눈밭에 제갈공명을 기다리듯 오늘 꼭 만나셔야 한다"며 "(그 만남은) 천하를 위하는 실행이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날은 김 전 의원과 명씨가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오 시장 선거 캠프에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한 것으로 지목된 날이다. 이 때문에 김 전 의원이 만나라는 '제갈공명'은 명씨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 전 의원은 해당 문자메시지에서 "당신은 간절한 여러 사람의 많은 여망들을 담는 큰 보자기"라며 "위로하고 배려하여 큰 천하를 도모할 절대 절명의 찰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열고 기다리게 해놓았을 때에 꼭지를 따야 한다"며 "오늘은 반드시 어떻게 해서라도 만나시라. 간절하다"고도 했다. 오 시장은 이 문자메시지에도 답장하지 않았다.
김 전 의원은 오 시장이 4·7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2021년 1월부터 선거 당일인 그해 4월7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선거 관련 기사나 TV토론 피드백, 전략 조언 등을 담은 문자를 오 시장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통신내역은 앞서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한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오 시장 휴대전화 압수수색과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
▲또 월드시리즈 끝내기포! 다저스 프리먼, 해결사 면모 과시…오타니 2홈런·9출루
LA 다저스가 연장 18회 혈투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압하고 월드시리즈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3차전(7전 4선승제)에서 연장 18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6-5 승리, 시리즈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무려 6시간 40분 소요된 이날의 연장 18회 승부는 2018년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LA 다저스(3차전)과 함께 월드시리즈 최장 이닝 타이 기록.
끝날 것 같지 않던 경기는 18회말 터진 홈런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1차전(vs 뉴욕 양키스)에서 연장 10회말 2사 후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린 프리먼이 또 끝냈다. 이날 연장 18회 선두타자로 나선 프리먼은 토론토 좌완 브랜든 리틀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해결사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다저스타디움은 극적인 끝내기 홈런이 불러온 함성에 덮였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프리먼에게 달려들며 함께 포효했다. 불펜에서 몸을 풀며 대기하던 ‘2차전 완투승’의 주인공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던 김혜성도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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