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고슬롯시, ‘2025 돌리고슬롯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 26일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kestrelet.com)

입력 2025.10.22 10:13  수정 2025.10.22 10:13

6일간 돌리고슬롯 킨텍스(제2전시장)서 ‘초연결 미래 도로’ 주제로 개막

돌리고슬롯특례시는 ‘2025 돌리고슬롯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돌리고슬롯시 제공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돌리고슬롯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돌리고슬롯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돌리고슬롯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2025 돌리고슬롯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첫날인 26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함께 세계돌리고슬롯협회(PIARC) 국가위원회 회의가 열리며 각국 대표들이 미래 돌리고슬롯산업의 주요 의제와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PIARC 이사회, 기술분과위원회 등 연례 회의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 돌리고슬롯기술 협력체계 강화와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국제돌리고슬롯연맹(IRF)이 주관하는 ‘지속 가능하고 회복 탄력적인 포장 솔루션’ 워크숍도 28일 오전부터 진행된다.


29일에는 PIARC TC(기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워크숍이 열려 ‘지속가능한 돌리고슬롯 :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돌리고슬롯’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같은 날 젊은 돌리고슬롯기술인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영엔지니어&전문가회의도 열려 프로젝트와 연구 활동을 공유한다.

ⓒ돌리고슬롯시 제공

또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돌리고슬롯건설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 소개와 발전방향’을 다뤄 공공·민간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기술세션을 통해 교통 시스템, 인프라·건설, 정책·안전, 환경·지속가능성, 프로젝트 관리·재원 조달 등 13개 분야 200여 편 논문이 발표된다.


또 주요·특별세션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하이웨이, 모빌리티 서비스 등 연구 성과를 나누고, 한국 돌리고슬롯기술의 우수성도 홍보한다. B2B 세션도 함께 열려 기업 간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제품, 시스템,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일본·중국·뉴질랜드·호주 등 아시아·대양주 19개국의 돌리고슬롯 교통 부처 장·차관, 돌리고슬롯 분야 국제기구 임원 등이 참석하는 돌리고슬롯기관장 회의(HORA)는 28일 진행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친환경) 돌리고슬롯 인프라 관리’를 주제로 각국의 현황을 발표, 토론을 개최하며 다가오는 미래 돌리고슬롯 시대를 대비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시아·대양주 국가의 돌리고슬롯 정책에 관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돌리고슬롯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REAAA 총회·이사회도 30일부터 31일까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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