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슬롯 머신 사이트젝터 서브 브랜드 '라이프 스튜디오' 론칭
OTT 확산하는 한국 홈슬롯 머신 사이트젝터 시장 규모 기대
기술 방점 B2B 외에 감성 입힌 B2C로 확장
비즈니스·교육용 시장을 장악해온 슬롯 머신 사이트이 소비자 일상 속으로 발을 들인다. 한국슬롯 머신 사이트은 21일 서울 강남 JBK컨벤션홀에서 홈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서브 브랜드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를 공식 론칭했다. 산업·상업용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슬롯 머신 사이트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한 첫 행보다.
이날 슬롯 머신 사이트은, 신제품 '라이프스튜디오 POP & FLEX 시리즈'를 공개했다. 미니 홈프로젝터 ‘POP’, 스탠드형 ‘FLEX’, 초단초점 ‘GRAND’ 등 총 9종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프로젝터 최초로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해 색 재현력과 밝기를 동시에 개선했고,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 협업해 ‘Sound by Bose’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구글TV OS와 USB-C 배터리 전원 지원 등 소비자 중심 UX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슬롯 머신 사이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프로젝터를 단순한 스크린 장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기기’로 정의했다. 신제품 시리즈 가운데 스탠드형 ‘FLEX’ (제품명 Ef-72)의 경우 미니 홈 프로젝터 기능은 물론 무드등과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모로후시 준 한국슬롯 머신 사이트 대표는 “한국은 홈엔터테인먼트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혁신적인 광학 엔진과 사운드 기술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카소 토모오 세이코슬롯 머신 사이트 COO 역시 “비즈니스 중심의 슬롯 머신 사이트이지만, 이제는 일상의 순간을 만드는 기술 기업으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슬롯 머신 사이트은 한국 홈프로젝터 점유율을 현재 10%대에서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대연 한국슬롯 머신 사이트 비주얼 프로덕트사업부 상무는 “OTT 서비스의 일상화와 고화질 콘텐츠 확대에 따라 프리미엄급 홈프로젝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고품질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홈프로젝터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최근 고품질·디자인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반등하는 추세다. 현장에서는 이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 ‘슬롯 머신 사이트 프로젝션 스튜디오’도 공개됐다. 이 앱은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투사해 가족이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으며, QR코드로 손쉽게 접속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 생성·공유하는 기능도 갖췄다. 내년 초 정식 출시 예정으로, 슬롯 머신 사이트은 프로젝션 기술의 활용 영역을 개인·소셜 경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1942년 정밀 시계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1975년 ‘슬롯 머신 사이트(Epson)’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슬롯 머신 사이트은 지난 1989년 프로젝터 시장 진입 이후 36년간 라인업을 확장하며 비즈니스·교육·행사용 제품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2025년 5월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 대수는 3700만 대를 돌파한 상태다.
독자적인 3LCD 패널 기술과 광원, 이미지칩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24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1위(51.7%), 한국 시장에서도 4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산업·교육 시장의 포화와 OTT 서비스 확산으로 소비자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슬롯 머신 사이트은 B2B 외의 B2C 제품 다각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친화성과 간편한 설치를 내세워, 그간 경쟁 영역이 달랐던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LG전자 ‘시네빔’ 등 국산 브랜드와의 사용자 경험(UX)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슬롯 머신 사이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젝터가 차지하는 슬롯 머신 사이트 매출 비중이 15% 수준인 반면, 한국은 33%에 달해 전략 시장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아울러 고객 조사 과정에서 집 안의 거실뿐 아니라 소규모 파티, 캠핑 등 다양한 공간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트렌드가 확인됐다. 시공간 제약 없이 일상을 비추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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