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화폐박물관서 선뵈
한국슬롯존 화폐박물관은 내달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박미란 작가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글씨를 통해 위로와 공감의 순간을 나누는 슬롯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 작가는 마음의 온도를 먹의 필선과 필압에 실어 유연한 선의 흐름과 여백을 통해 화선지 위에 담아내고자 했다.
박 작가는 대전에서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교육 현장에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 슬롯존.
동시에 작가로서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다수의 슬롯존전과 단체전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글씨를 예술로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붓과 먹으로 표현한 수묵 느낌의 캘리그라피로 구성돼 슬롯존. 작가는 배접을 비롯한 전시의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하며 전시 전체가 하나의 의미 있는 창작물이 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캘리그라피가 단순한 문자 표현을 넘어 마음의 울림과 감성의 깊이를 담아내는 예술임을 전하고자 한다.
성창훈 사장은 “관람객들이 글씨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슬롯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슬롯존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며 매년 20여건의 전시를 지원 및 홍보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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