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원형 감독 선임…2+1년 최대 20억원

김태훈 기자 (ktwsc28@kestrelet.com)

입력 2025.10.20 11:41  수정 2025.10.20 11:41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SSG 랜더스 전 감독. ⓒ 뉴시스

김원형(53) 전 SSG 랜더스 감독이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 감독으로 결정됐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는 20일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국가대표팀 투수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의 계약 규모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감독은 통합 우승(2022년)을 이끈 경험도 있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는 "김원형 감독은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경력을 갖췄다. 투수 육성과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젊은 선수들의 건강한 경쟁을 통해 우승 도전 전력을 구축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은 "명문 구단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는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역동적인 모습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 온 팀이었다. 이러한 '허슬두' 문화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며 팬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SK 와이번스(현 SSG)-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2019~2020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에서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형 코치 아래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의 마운드는 2시즌 평균자책점 3.91로 가장 좋은 수치를 찍었다.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 베어스는 지난 6월 이승엽(49) 감독이 사퇴하면서 조성환(49) 감독대행 체제를 세웠다. 올 시즌 종료 뒤 조 감독대행 포함 복수의 감독 출신 인사들을 후보에 올리고 저울질 했고, 결국 우승 경험이 있는 김원형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태훈 기자 (ktwsc28@kestrelet.com)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