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어닝 서프라이즈’에 신고가 경신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kestrelet.com)

입력 2025.10.14 09:22  수정 2025.10.14 09:22

프라마켓에서는 역대 최파라오 슬롯

파라오 슬롯 서초사옥. ⓒ슬롯사이트DB

파라오 슬롯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파라오 슬롯는 전 거래일 대비 2.57%(2400원) 오른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만6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는 역대 최파라오 슬롯를 새로 썼다. 장중에는 9만75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최파라오 슬롯인 9만6800원(2021년 1월 11일)을 넘어선 수치다.


이는 파라오 슬롯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라오 슬롯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파라오 슬롯가 3분기 약 10조1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나아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대를 다시 달성했다.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8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었는데, 올해 1분기(79조1400억원) 세운 사상 최대 기록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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