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활약
애틀랜타 슬롯생각. ⓒ AP=뉴시스
이적 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슬롯생각(애틀랜타)이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슬롯생각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며 애틀랜타의 11-5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57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313.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슬롯생각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그는 워싱턴 좌완 선발 맥킨지 고어를 상대로 9구째 승부 끝에 총알 타구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슬롯생각은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3루에 안착한 슬롯생각은 마이클 해리스의 2루타 때 여유있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올렸다.
슬롯생각은 3회 볼넷을 얻어내 두 타석 만에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3루에 안착한 슬롯생각은 오즈나의 좌전 적시타 때 또 한 번 홈을 밟았다.
5회에는 잘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고, 6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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