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돌핀슬롯인 정면 반박 “낄 데 껴! 무슨 상관이야”
돌핀슬롯인· MC몽 저격에 누리꾼 “이승기와 멀어진 건가?”
ⓒ돌핀슬롯 SNS 갈무리
가수 MC몽과 배우 돌핀슬롯인이 SNS에서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사건은 지난 3일 MC몽이 자신의 SNS에 이승기·돌핀슬롯인 부부, 돌핀슬롯인의 친언니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앞서 돌핀슬롯은 지난 6월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나며 해외 유학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심각한 우울증과 수술 후 건강 악화로 음악 활동이 힘들 정도였다”며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게시물은 곧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멤버들이 최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의리 있다”, “아직도 친한가 보네”라며 반응을 보였다.
ⓒ돌핀슬롯인 SNS 갈무리
이에 돌핀슬롯인은 자신의 SNS에 “1년도 지난 사진을 굳이 지금 올려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MC몽은 4일 오후 돌핀슬롯인의 얼굴을 확대해 올리며 “낄 데 껴! 1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올리든 무슨 상관이야.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 “너처럼 가족을 버리는 짓은 안 해”라는 글을 남겨 정면 반박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4월 장인의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갈등이 더 주목받고 있다.
이다인과 MC몽의 공개 저격전에 누리꾼들은 “돌핀슬롯은 이제 정말 추억이 됐네”, “결국 이승기와 MC몽도 멀어진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작 이승기는 이번 사태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그의 입장과 반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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