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슬롯-신유빈, WTT 유럽 스매시 4강서 한일전

김윤일 기자 (eunice@kestrelet.com)

입력 2025.08.21 08:26  수정 2025.08.21 08:26

슈퍼슬롯-신유빈. ⓒ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탁구 혼합 복식 슈퍼슬롯(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준결승에 올랐다.


슈퍼슬롯-신유빈은 20일(현지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서 다국적 팀을 결성한 안데르스 린트(덴마크)-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를 맞아 세트 스코어 3-0(11-6 11-5 11-9) 승리했다.


4강에 오른 슈퍼슬롯-신유빈이 결승행 길목에서 만날 상대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다. 이들의 혼합복식 세계 랭킹은 100위에 불과하나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사정상 함께 짝을 이뤘으나, 마쓰시마의 하리모토 미와와 세계 3위에 올라 있고, 오도 또한 요시무라 마하루와 듀오를 이뤘을 때의 랭킹이 8위다.


한편, 슈퍼슬롯-신유빈은 올 시즌 WTT 자그레브 대회와 류블랴나 대회에서 우승하며 2승을 합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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