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열린 슬롯 무료체험 2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슬롯 무료체험 2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거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여야 각 6명으로 수정하는 안건은 재적 25명 중 찬성 6명, 반대 15명, 기권 4명에 따라 부결됐다. ⓒ뉴시스

슬롯 무료체험 2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22대 슬롯 무료체험 2가 개원한 지 1년 2개월 만에 구성됐다. 슬롯 무료체험 2법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슬롯 무료체험 2의원의 자격심사·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슬롯 무료체험 2 운영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으로 하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활동 기한은 내년 5월 29일까지다.

22대 슬롯 무료체험 2 개원 이후 의원 징계안은 29건이 발의된 상태로, 민주당 11건, 국민의힘 17건, 개혁신당 1건이다.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강선우 민주당 의원 징계요구안과 지난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징계안요구안 등이다. 이 대표에 대해선 60만명 이상이 동의한 의원직 제명 촉구 청원이 올라와 있다.

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슬롯 무료체험 2의힘 의원 45명을 상대로 발의한 제명촉구결의안도 제출된 상태다.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한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다.

다만 윤리특위를 구성하더라도 표결 요건이 까다로워 실제 징계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슬롯 무료체험 2의원 제명은 본회의에서 슬롯 무료체험 2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이 찬성할 때 의결된다.

제명은 슬롯 무료체험 2법상 가장 강한 징계로, 헌정사상 현역 의원이 제명된 것은 1979년 당시 신민당 총재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윤리특위 위원 인선은 다음 달 4일 슬롯 무료체험 2 본회의에서 구성안이 통과된 후 각 당에서 추천 절차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과 윤종오 진보당 의원 등은 '여야 각 6인'으로 윤리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 의원은 "비교섭단체 의원이 윤리특위 위원이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는데, 여야 각 6명으로 구성해서 비교섭단체가 포함될 여지를 열어달라"며 "그래야 슬롯 무료체험 2를 다양하게 구성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한다"고 했다.

거수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적 위원 25인 중 찬성 6인, 반대 15인, 기권 4인으로 부결되며 윤리특위 구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