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대비 슬롯사이트 순위피 21%·슬롯사이트 순위닥 8% 상승
역대급 랠리에도…슬롯사이트 순위닥 출범지수 1000에도 못 미쳐
AI 훈풍, 대형주서 중소형주 확산 분위기
반도체 소부장 및 로봇 관련주 주목할 필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최근 한 달여 동안 슬롯사이트 순위닥 상승률이 슬롯사이트 순위피 상승률의 3분의 1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인공지능(AI) 사이클에 힘입어 반도체주 등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져 중소형주가 주를 이루는 슬롯사이트 순위닥이 상대적으로 외면받은 모양새다.
다만 AI 훈풍이 대형주를 거쳐 중소형주까지 번져가고 있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슬롯사이트 순위피 및 슬롯사이트 순위닥 지수는 지난달 초 대비 각각 21.19%, 7.66% 올랐다.
지난달 말 사상 처음으로 '사천피'를 돌파하며 이슈몰이를 했던 슬롯사이트 순위피와 달리, 슬롯사이트 순위닥은 지난 1996년 출범 당시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미국 나스닥을 본떠 지수 1000을 기준으로 출발한 슬롯사이트 순위닥은 지난 4일 926.57로 거래를 마치며 2023년 8월(928.40)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을 뿐이다.
지수 흐름은 두드러지지 않고 있지만, 종목별로 살펴보면 차별화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사이클과 연관된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업체들의 주가 약진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업황 전망이 날로 개선되는 상황에서 연관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거란 관측이다.
실제로 원익IPS 주가는 지난달 초 대비 49.15% 뛰었고, 이오테크닉스도 같은 기간 22.53% 올랐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소부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고점 전후에 머물러 있다"면서도 "본격적인 EPS(주당순이익) 상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지금부터는 EPS가 주가를 이끄는 현상이 목격될 것이다. 이후에는 이전 사이클의 캡(상단)을 뚫기 위한 멀티플 리레이팅이 시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연관 산업인 로봇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방한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로봇 분야 협력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슬롯사이트 순위닥 시장에서 관련 종목이 약진하는 흐름이다. 황 CEO는 AI 기술이 제조업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로의 방향성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로보스타(75.96%), 티로보틱스(42.98%), 로보티즈(39.39%), 레인보우로보틱스(27.51%) 등이 지난달 초 대비 크게 상승했다.
최승환·이채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응용분야 확대에 힘입어 인프라 사이클은 더 지속될 수 있다"며 "스마트 오토메이션(자동화) 산업에 주목한다. 물류 자동화, 자율주차, 무인 약국, 3D프린팅 등 실생활에서 AI 기술 확산이 확인되고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슬롯사이트 순위피 그늘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슬롯사이트 순위닥의 체질 개선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슬롯사이트 순위닥을 대표하는 종목들이 슬롯사이트 순위피로 이전하는 흐름이 반복되지 않도록 독립적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슬롯사이트 순위닥 대장주'로 꼽히던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 등이 슬롯사이트 순위피로 적을 옮긴 가운데 최근 슬롯사이트 순위닥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테오젠도 슬롯사이트 순위피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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