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방시혁 하이브 의장 검찰 고발…‘슬롯 머신 버그거래’ 혐의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7.16 19:38  수정 2025.07.17 04:57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사기적 슬롯 머신 버그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연합뉴스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사기적 슬롯 머신 버그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중선위)는 정례회의에서 방 의장과 전 임원 등을 자본시장법상 슬롯 머신 버그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방 의장과 전 임원들은 상장 후 주식을 매각해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상장 전 기존주주들로부터 슬롯 머신 버그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슬롯 머신 버그가 상장(IPO)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기존 주주들을 기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중선위)는 정례회의에서 방 의장과 전 임원 등을 자본시장법상 슬롯 머신 버그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

또 슬롯 머신 버그 임원들이 관여된 사모펀드가 설립한 SPC에 보유 중인 주식을 매각하게 했다.


특히 SPC 보유주식의 매각차익 30%를 슬롯 머신 버그 최대주주에게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주주간계약을 체결했음에도 2020년 상장 과정에서 해당 주주간계약 및 슬롯 머신 버그 임원들과 SPC와의 관계를 은폐했다.


이후 슬롯 머신 버그가 상장되자 SPC는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주주간계약에 따라 방 의장은 매각차익 30%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 임원 등은 사모펀드 GP(업무집행사원, 운용사)의 출자자 지위를 이용해 성과보수 등을 명목으로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슬롯 머신 버그는 향후 진행될 수사에서 관련 의혹들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단 입장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불공정슬롯 머신 버그에 대한 과징금 조치와 올해 4월 시행된 지급정지, 금융투자상품 슬롯 머신 버그·임원 선임 제한 명령이 적용되지 않는다. 해당 제도 시행 전에 발생한 사건이어서다.


금융당국은 “의혹들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ㅏ며 “적발된 위법혐의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함으로써 자본시장 슬롯 머신 버그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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