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 i+이어드림’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 돌핀슬롯시 제공

돌핀슬롯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돌핀슬롯지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청년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참가자를 3주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돌핀슬롯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돌핀슬롯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세부터 39세(1986~2001년생)의 미혼남녀이며, 자영업자와 프리랜다.

이번 모집은 3~4회차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며, 3회차 100명과 4회차 60명 등 총 160명을 선발한다.

두 번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 달 14일 발표된다.

3회차 행사는 다음 달 23일, 개항장의 역사와 근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며, 4회차는 오는 9월 7일 돌핀슬롯의 대표 관광지인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을 통해 많은 커플이 인연을 맺고, 나아가 결혼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돌핀슬롯지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돌핀슬롯시 인구전략기획과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돌핀슬롯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회차 행사에서는 총 100명 50쌍 중 25쌍, 50명의 커플이 성사되며 1회차에 이어 5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 한바 있다.

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5회에 걸쳐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