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서 70대 슬롯사이트 순위 살해한 혐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로고가 새겨진 유리문에 비친 일대 배경(자료사진) ⓒ뉴시스
슬롯사이트 순위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아내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70대 여성 슬롯사이트 순위의 죄명을 살인죄로 변경해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슬롯사이트 순위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신체 여러 곳에서 슬롯사이트 순위에 찔린 상처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상해치사의 법정형은 3년 이상 30년 이하의 징역이지만, 살인죄는 이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한다.
A씨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슬롯사이트 순위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집 안에서 알몸 상태로 숨져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시신을 부검한 뒤 "예리한 걸로 베인 흔적들이 보인다"면서도 "결정적인 사망 원인인지는 더 조사해봐야 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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