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순위명 "정치인이 행정가 돼버리면 발전이 없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kestrelet.com)

입력 2025.05.29 14:49  수정 2025.05.29 14:50

29일 성수동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

슬롯사이트 순위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성동구 한 공유사무실에서 열린 '혁신성장의 씨앗, 스타트업 레벨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슬롯사이트 순위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치인이) 최고의 행정가가 돼버리면 발전이 없다"고 말했다.


슬롯사이트 순위명 후보는 2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행정가로 변모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관리는 행정가들이 하면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시장 이런 사람들은 원래 행정가가 되면 안 된다"며 "행정가를 지휘하는 창업가형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한 "이제는 민간이 공공보다 (문제 해결 능력이) 훨씬 뛰어난 단계"라며 "행정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민간에 일신하면 효율화되고 비용도 줄어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 AI(인공지능) 전담 수석을 둘 생각이고, AI 위원회도 더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 효율화 측면에서 중요하고 산업 발전에서도 중요하다. 소셜벤처 기업에도 기회가 더 주어져야 한다"며 "'소셜 유니콘(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만들자고 하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우리가 새로운 길을 열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한 최근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해외 순방 때 경제사절단에 소셜벤처를 끼워달라'는 제안에 대해 "기회를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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