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북 일본 슬롯 머신 하는 법 연쇄 사망'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가운데 피의자 김모(22)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가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SNS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가 공유됐다.
해당 계정의 일본 슬롯 머신 하는 법 수는 열흘 전 200여 명이었으나 24일 오후 기준 1만명대로 약 50배 증가했다. 게시물은 12개로, 대부분 김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다.
일부 누리꾼은 김씨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어 '피해자 2차 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마지막 게시물에는 21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피의자를 비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나 "정말 미인이다" "솔직히 예쁘다 인정? 나 같아도 음료수 바로 마심" "예쁘니 무죄" "감형해야 한다" 등 김씨를 옹호하는 댓글이 달렸다.
범죄자에게 매력을 느껴 그에게 동조하거나 추종하는 현상을 '하이브리스토필리아 증후군'으로 부르는데, 이 같은 반응이 범죄를 미화하고 유가족을 고려하지 않은 2차 가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차 범행 다음 날인 지난 1월 29일에 올라온 게시물도 있었다. 피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가을 쿨톤입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2장을 게재했다. '#팔로워환영' '선팔맞팔' 등의 해시태그도 달일본 슬롯 머신 하는 법.
누리꾼들은 해시태그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범행을 저지르려고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상에는 김씨의 이름과 학력 등 신상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일본 슬롯 머신 하는 법경찰서는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여성 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일본 슬롯 머신 하는 법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1시 23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카페 주차장에서도 당시 교제 중이던 남성 A씨에게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특히 김씨는 A씨 사건으로 인해 경찰로부터 출석 요구까지 받은 뒤 시기를 조율하는 사이에도 추가 범행을 저질러 남성 1명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범행 전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에 '수면제랑 술을 같이 먹으면 어떤가', '얼마나 같이 먹으면 위험한가', '죽을 수도 있나'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김씨와 연락한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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