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침서 명시된 '수량산출내역서' 미제출
배그 슬롯 제 현장 전경.
지난 12일 마감된 배그 슬롯 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이 두산건설 서류 누락으로 유찰됐다.
19일 조합 등에 따르면 배그 슬롯 제은 남광토건 단독입찰로 유찰됐다. 두산건설이 일부 입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탓이다.
조합은 두산배그 슬롯 제이 현장설명회 당시 배포한 입찰지침서에 명시된 '수량산출내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두산배그 슬롯 제의 서류 누락에 대한 고의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추가 분쟁이 발생할 경우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며 "별도의 제재 없이 단독입찰에 따른 유찰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다시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계획대로 입찰이 마감된다면 상반기 중 시공사가 정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 행정 실수인지, 내부 검토 과정에서 발생한 누락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입찰이 무효 처리되면서 시공사 선정 일정이 다시 미뤄지고 사업이 지연된 책임은 결과적으로 배그 슬롯 제를 제출하지 못한 시공사에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정비사업장에서 입찰 무효 논란이 반복되는 만큼, 조합 역시 현장설명회 단계에서 제출배그 슬롯 제 목록을 보다 명확히 안내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정비업계 관계자도 "입찰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제출 배그 슬롯 제에 대한 철저한 검증 체계를 갖춰 절차적 논란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배그 슬롯 제은 국내 최초의 아파트로 알려진 '충정아파트'가 포함된 서울 도심 정비사업이다. 남광토건과 두산건설이 참여하는 올해 첫 중견 건설사 간 수주전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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