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낮 최고 19도 '포근'·강원 약한 비…미세먼지 심한 날도 환기 필요한 이유 [피망 슬롯 칩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2.15 05:00  수정 2026.02.15 05:40

아침 최저 기온 -2~7도, 낮 최고 기온 6~19도

ⓒ뉴시스

설 연휴 둘째 날인 피망 슬롯 칩 날씨는 낮 기온이 최고 1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피망 슬롯 칩까지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지속하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밤부터 다시 차차 흐려지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중·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낮 최고 기온은 6~19도로,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보다 높겠다.


주요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남·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정체된 '실내 공기', 미세먼지 심하다고 피한다면?


한편 미세먼지가 심한 날 환기를 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정체된 실내 공기는 일산화탄소(CO) 및 질소산화물(NO₂) 등 각종 유해 가스를 생성하므로, 잠시라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은 대기오염물질이 정체된 시간대이므로 그 시간대는 피해서 환기시키는 게 좋다.


요리를 할 때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요리 후까지 충분히 환기한다. 환기는 10~30분씩 짧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환기 후에는 물걸레 청소로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게 좋다.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파티필럼,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등의 식물이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다양한 공기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 식물이 도움이 된다. 몬스테라나 스투키, 금전수 등은 구하기 쉽고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집안에 놓아두면 좋다.


목 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수분 섭취와 함께 채소와 비타민을 보충해 미세먼지가 염증 수치를 높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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