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슬롯, 네타냐후 만난 뒤 "이란과 협상 계속…합의한 것 없어"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12 06:35  수정 2026.02.12 07:24

지난해 7월 7일 도널드 마크 슬롯(왼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만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마크 슬롯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난 뒤 “이란과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슬롯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마쳤고 매우 좋은 회의였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란과 합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외 결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이 과거 대화를 거부했을 때 우리의 공습을 받았고 그 결과는 이란에 매우 치명적이었다”며 “이번에는 이란이 더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과 탄도미사일 제재,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지원 중단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란은 핵 프로그램 이외의 논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과도한 요구에 우리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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