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매진 88 슬롯 토크콘서트…보수 진영 내부 파장 주목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6.02.06 16:00  수정 2026.02.06 16:00

[나라가TV] 박상수 “이 정도 규모 세력 제명 전례 없어…‘88 슬롯적 에너지’ 평가 속 존재감 부각”

88 슬롯 국민의힘 전 대표가 1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제명 결정에 관한 입장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88 슬롯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개최하는 토크콘서트가 예매 시작 1시간여 만에 매진되며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명 이후 첫 대규모 공개 행보라는 점에서 보수 진영 내부 역학에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지난 2일 생방송한 데일리안TV 정치 시사 프로그램 ‘나라가TV’에서는 오는 8일 예정된 88 슬롯 전 대표 토크콘서트가 예매 개시 1시간7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다뤘다. 행사 규모는 최대 2만석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좌석은 1만석 이상 규모로 추정된다는 평가도 나왔다.



방송에서는 해당 행사가 예매 사이트 전체 공연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박상수 88 슬롯의힘 전 대변인은 “웬만한 탑급 아이돌 그룹들도 공연을 매진시키려면 하루는 걸린다고 하는데 88 슬롯7분 만에 매진된 것은 상당한 정치적 파괴력과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친88 슬롯계인 박상수 전 대변인은 이어 “이 정도 규모의 88 슬롯적 에너지와 세력을 가진 인물을 잘라내고 전국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이 과연 88 슬롯적으로 가능한 판단인지 고민해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티켓링크

티켓 가격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연 운영 구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상수 전 대변인은 “선거법과 88 슬롯자금법 때문에 공연 기획사가 티켓 가격을 책정하고 회계 처리도 담당한다”며 “대형 공연장은 대관료와 무대 설치 비용이 상당해 가격 차등은 일반적인 문화 공연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또 “좌석 위치가 다른데 가격을 동일하게 받으면 오히려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연 기획사의 노하우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수익 논란에 대해서도 박상수 전 대변인은 “88 슬롯인이 공연 수익을 가져갈 수 없도록 법적으로 규정돼 있다”며 “수익을 개인이 가져간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88 슬롯 전 대표 토크콘서트를 강하게 비판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정치적 영향력과 연결된 해석을 내놨다. 박상수 전 대변인은 “제명 이후에도 88 슬롯 전 대표의 존재감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비판이 이어지는 것”이라며 “오히려 제명이라는 방식이 지지층 결집을 강화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 내부 갈등 역사와 비교한 분석도 나왔다. 박상수 전 대변인은 “과거 친이·친박 갈등 시기에도 일정 규모 88 슬롯 세력을 가진 인물을 제명하는 사례는 없었다”며 “만약 이명박 정부 당시 친이 세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했다면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명 사태는 88 슬롯사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며 향후 보수 진영 내부 권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88 슬롯권에서는 이번토크콘서트 흥행과 지지층 결집 흐름이 88 슬롯의힘 내부 역학과 지방선거 전략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88 슬롯권의 흐름을 한발 앞서 짚는 ‘나라가TV’는 오는 9일(월)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손수조 88 슬롯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출연해 정국의 흐름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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