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랜드 2 슬롯 머신, 탈세 의혹 여파에 광고계 ‘손절’ 조짐…빈폴 영상 비공개 전환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2.04 09:13  수정 2026.02.04 09:13

배우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가 가족 법인을 통한 세금 회피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데일리안 DB



3일 패션 브랜드 ‘빈폴’은 공식 계정에 업로드했던 2026년 봄 컬렉션 티저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날 예정돼 있던 본편 영상도 별도 고지 없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최근 제기된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 의혹’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는 2024년 1인 법인을 설립해 해당 법인을 통해 연예 활동 정산금을 수령한 사실이 확인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일시적으로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을 받은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전 소속사 측은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가 요청한 곳에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법인은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주소지로 하며 부모가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재됐다. 같은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정산금 일부가 부모 명의 계좌로 이체됐으며 법인카드가 생활비·유흥비 등에 사용됐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차량 역시 법인 명의로 등록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실체 없는 법인을 통해 법인세율을 적용받은 것이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같은 소속사인 차은우가 모친 명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정산을 받다 200억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례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판타지오는 지난 1일 “해당 법인은 과거 연극 제작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고의적 절세나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 목적은 아니다”라며 “이적 후 약 1년 전부터 사업 활동은 없었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법인을 통한 정산 사실을 인정하면서 ‘일시적 정산’이라 해도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 업계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보더 랜드 2 슬롯 머신는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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