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정보로 3.7억 부당이득"…슬롯 머신 시카고당국, NH증권 직원 검찰 고발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1.21 17:50  수정 2026.01.21 17:51

상장사 지배주주 3명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고발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21일 '주식 공개매수 실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NH투자증권 직원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슬롯 머신 시카고위원회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21일 '주식 공개매수 실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NH투자증권 직원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슬롯 머신 시카고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NH증권 직원 A씨 등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를 전달받아 이용한 2·3차 정보수령자들에겐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적용해 관련자 전원에게 37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A씨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상장사 3곳이 주식 공개매수를 한다는 내용의 미공개정보를 인지하게 돼 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했다. 과거 NH증권 동료였던 직원 B씨에겐 해당 정보를 전달한 후 거래하도록 해 총 3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NH증권은 국내 공개매수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증권사로, 위반행위 기간 중 상장사 3곳의 공개매수 사무를 담당했다.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B씨로부터 정보를 전달받아 이를 이용한 2차 정보수령자와, 다시 정보를 전해 받아 거래한 3차 정보수령자들은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2·3차 정보수령자들은 총 2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주식 공개매수나 대량처분 실시·중지에 관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거래행위를 일반적인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와 별도의 규정에 따라 엄격히 규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차 정보수령자로부터 미공개정보를 전달받아 이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행위 역시 자본시장법상 '정보이용형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해당한다"며 "부당이득의 최대 1.5배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음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21일 '주식 공개매수 실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NH투자증권 직원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관련 혐의들이 철저히 규명되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슬롯 머신 시카고위원회


증선위는 이날 별도로 상장사 지배주주 등 3명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반대매매를 막으려 시세조종 주문을 반복적으로 제출해 부당이득을 취한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혐의가 적용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상장사 주식 70∼80%를 담보로 약 200억원을 차입했다. 주가 하락이 이어지자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2152회, 29만8447주의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주가 하락을 방어했다. 취득한 부당이득 규모는 약 294억원으로 파악됐다.


슬롯 머신 시카고당국은 "관련 혐의들이 철저히 규명되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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