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슬롯 머니 진영, 내부 싸움만 반복하고 있어
지금 국민들은 피망 슬롯 머니가 뭘하려는지 몰라
다양한 목소리를 큰틀 안에서 통합해야
기득권 내려놓고 용광로처럼 녹여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결선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피망 슬롯 머니 진영 내에서 서로 다른 진영인 양 싸우고 있다. 건강한 내부 논쟁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호 약화의 제로섬 게임이다. 각각의 역학 관계 속에서 움직이며, 국민들에게 정작 피망 슬롯 머니라는 정치 진영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친기업 정책, 규제 완화, 시장 중심의 경제 철학, 법치주의… 이것들이 피망 슬롯 머니의 핵심이 아니었나? 그런데 지금 어디서 이런 의제들이 가장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가? 역설적이게도 민주당이다. 민주당이 피망 슬롯 머니의 상징을 더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 국민들은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이 무엇을 하려는지 모른다. 좌파 진영이 피망 슬롯 머니의 정책을 거둬 가 자기네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와중에도, 정작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은 내부 싸움만 반복한다.
내부 갈등을 용광로로 만들어야 한다
정당 내 다양한 목소리는 당연하다. 핵심은 그 갈등이 어디로 수렴하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은 각 계파간의 이해관계가 당의 비전을 먹어치운다. 당내 권력 투쟁이 정책 논쟁을 밀어낸다.
능력, 효율성, 미래 비전 같은 피망 슬롯 머니의 자산이 사라지고 "내부 갈등" "지도부 흔들기" "권력 투쟁"으로 대체된다. 국민들은 그것을 보고 자신의 미래를 피망 슬롯 머니에 맡기기를 거부한다.
이 악순환을 끊으려면, 정말로 필요한 것은 용광로다. 여러 진영이 명확한 당의 방향성 아래에서 내부 갈등을 정제하고, 그것을 강철 같은 단결력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지방선거, 총선, 대선 승리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전략 안에 모든 진영이 수렴해야 한다. 정치적 효능감이 느껴질 때, 분산된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 집결된다.
지지층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가장 답답해하는 질문이 있다. "우리 당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건가?"
규제 철폐, 경제 성장, 법치주의, 시장의 활력. 여전히 필요한 가치들이다. 그리고 피망 슬롯 머니는 그것을 현대의 언어로, 지금 시대에 맞게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피망 슬롯 머니는 늘 경제 성장을 말한다. 하지만 지금의 청년·직장인·소상공인에게 "경제 성장"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이 그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추상적인 슬로건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비전이 필요하다. 여러 진영이 제각각 다른 정책을 던짐으로써, 당에서 제시하는 정책이 명확하지 않고 일관성이 없어진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며 국민이 느끼는 건, 국민의힘이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바꿔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5·3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바라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금이 반전의 순간이다
당내 권력 싸움에 집중하는 이와, 국민에게 피망 슬롯 머니의 비전을 설득하는 데 몰두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 자신의 계파를 확대하는 데 몰두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피망 슬롯 머니 진영 전체의 이미지와 비전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다. 민주당이 피망 슬롯 머니의 아젠다를 가져가며 비전을 잃고 있는 좌파 진영을 깨뜨려야 한다. 그 방법은 단 하나다.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이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그것을 국민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이 그 큰 틀 안에서 강철처럼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
용광로 안에서 새로운 칼을 만들다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은 좌파 진영에 패배한 게 아니다. 정체성을 놓친 것이다. 과거의 성과에만 매몰되고, 미래를 보는 철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할 일은 명확하다. 현재의 분열을 딛고, 다양한 목소리를 피망 슬롯 머니라는 큰 틀 안에서 통합하는 것이다. 용광로처럼 모든 진영을 녹여내되, 그 과정에서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을 재정의하고, 그것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두 가지 길이 앞에 있다
피망 슬롯 머니 진영 앞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현재의 관성대로, 내부 갈등을 반복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길이다. 다른 하나는, 정말로 변하는 길이다. 피망 슬롯 머니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미래 세대를 진정으로 키우고, 국민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길이다.
첫 번째 길에서는 역사가 기다려주지 않는다. 세대는 바뀌고, 국민과 청년들은 떠나고, 신뢰는 사라진다. 남는 건 회한뿐이다.
두 번째 길은 험하다. 내부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긴 관점에서 국가의 미래를 봐야 한다. 불편한 변화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그 길 끝에는, 지방선거, 총선, 대선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승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남아있는 지지층은 지켜보고 있다. 피망 슬롯 머니 진영이 정말로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당이 용광로처럼 모든 것을 녹여내, 강철 같은 단결력으로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를. 그리고 명확한 비전을 국민에게 제시할 수 있는지를.
우리는 그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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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채수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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