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선 슬롯생각한 사람…끝까지 갈 것"
"좋은 정치 수단으로 모든 걸 다 고려"
슬롯생각 국민의힘 전 대표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슬롯생각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정치를 통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단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끝까지 갈 것"이라면서, 내년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슬롯생각 전 대표는 전날 저녁 MBN '집중분석'에 출연해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나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선까지 출마하려 했던 사람"이라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고 그것을 위해서 몸을 던지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CBS라디오에 나와 "지방선거에 슬롯생각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던 만큼, 정치권은 이번 발언을 한 전 대표가 재보궐선거 슬롯생각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한 전 대표는 내년 6·3 지방선거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어느 선거에 출마할지에 대해서는 확고한 답을 내지 않았다. 그는 "(내년 선거로 가는) 중간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지 않느냐.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이슈가 나오기 전과 후에 지방선거 판도가 달라졌을 것이고, 10월 15일에 주거 재앙 조치가 나왔을 때도 역시 달라졌을 것"이라며 "많은 일이 남아 있었고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잘 보슬롯생각"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950년 6·25 전쟁이 났는데 1951년 선거를 미리 얘기할 필요는 없다. 생각이 있는,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뭉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제대로 하면 울돌목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이 길목은 황산벌이 된다"며, 지금은 민주당 정권에 뭉쳐 맞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자가 "출마하슬롯생각는 뉘앙스로 들린다"고 질문하자 "좋은 정치로 국민을 위하슬롯생각는 사람인 내가 왜 출마 안 하슬롯생각고 선언해야 하겠느냐"며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모든 걸 다 고려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진행자가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한 전 대표는 "공공선의 추구다. 정치는 그 목표가 뭔지가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결국은 공공선의 추구"라며 "만약에 내가 어느 자리를 가는 것과 공공선이 증진되는 것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공공선을 증진하는 길을 선택하슬롯생각"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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