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사이트 국민의힘 의원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온라인 슬롯사이트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항소를 포기한 검찰 수뇌부와 이에 관여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결정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권력으로 비리를 틀어막은 행위는 명백한 탄핵사유"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슬롯사이트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열차는 이제 종점을 향해 달려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성호 법무장관이 사법사에 남을 대죄라는 걸 뻔히 알면서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에 관여했겠느냐"라며 "이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이 모든 일이 벌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항소포기로 가장 큰 이익을 본 자들은 8000억원 가까운 비리 수익금을 지킨 대장동 일당, 그리고 '성남시 수뇌부'이자 '대장동 설계자'인 이 대통령"이라며 "이를 위한 특검과 정성호 장관 탄핵, 국정조사 이 3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온라인 슬롯사이트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이 사건이 이 대통령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 대통령은 별개로 기소돼서 재판 진행 중이다가 지금 중단돼 있다"며 "이 재판과 관련해서도 법원에서 분명히 대통령과 관련해 어떤 판결 이유에도 설시된 바가 없다"고 이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