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사이트 한복판서 중국인 100여명, 군복 차림에 군대식 행진

이지희 기자 (ljh4749@kestrelet.com)

입력 2025.11.07 14:05  수정 2025.11.07 14:05

ⓒSNS

온라인 슬롯사이트 한강공원에서 군복 차림을 한 중국인들이 군대식 행진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최근 온라인 슬롯사이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했다.


이 영상에는 군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은 온라인 슬롯사이트인들이 온라인 슬롯사이트 국기인 오성홍기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 깃발을 들고 한강공원에서 오와 열을 맞춰 군대식으로 행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온라인 슬롯사이트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슬롯사이트 한복판에서 중국인들이 제식훈련을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자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중국인 군복은 선 넘은 것 같다", "온라인 슬롯사이트 한복판에서 왜 저래", "한국 맞나" 등 의견을 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1일 온라인 슬롯사이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중국건강걷기체육협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걷기교류 행사의 한 장면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처음 게시됐다.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행사는 온라인 슬롯사이트인 단체 관광객 가운데 걷기 좋아하는 분들이 함께 걸은 것"이라면서 "이들이 입은 옷도 군복이 아닌 단체복"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유사한 논란이 불거졌다. 경기 여주시가 개최한 '오곡나루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한중문화교류 행사에서 한 공연팀이 온라인 슬롯사이트 국경절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붉은 깃발과 온라인 슬롯사이트 제복을 입은 이들이 무대 위로 올랐으며, 배경 화면에는 온라인 슬롯사이트군 행진 장면도 등장했다.


이후 비판이 나오자 행사를 주관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측은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한중문화교류행사의 일부 내용이 방문객 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행사 내용의 사전 검토와 현장 점검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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