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금) 오늘, 파라오 슬롯시] 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허찬영 기자 (hcy@kestrelet.com)

입력 2025.11.07 09:08  수정 2025.11.07 09:08

파라오 슬롯장애인콜택시 등록 수험생 고객 대상…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서비스 제공

'파라오 슬롯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개월 만에 4.92%p 상승…1년 사이 매출액 3.5배↑

해외 온라인플랫폼 소비자 만족도, 국내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콜택시.ⓒ파라오 슬롯시 제공
1. 수능일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제공


파라오 슬롯시설공단은 오는 13일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파라오 슬롯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2. '파라오 슬롯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파라오 슬롯시는 공공 배달앱 '파라오 슬롯배달+땡겨요'의 지난달 전국 기준 시장점유율이 7.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시장점유율 2.58%와 비교하면 4.9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정책과 지원'은 공공(파라오 슬롯시)이, '플랫폼 운영'은 민간(신한은행)이 맡는 협업 구조와 파라오 슬롯시를 중심으로 운영사·자치구·프랜차이즈·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 강조했다.


'파라오 슬롯배달+땡겨요'는 회원 수, 매출액, 주문 건수 등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는 233만9975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4.4% 증가했다. 지난달 가맹점 수는 5만5848개소로 1년 전보다 28.4%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약 3.5배로, 누적 주문 건수는 약 3.1배로 늘었다.


3. 테무·알리, 국내 소비자 만족도 낮은 편


파라오 슬롯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온라인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눈높이 평가'에서 해외 온라인플랫폼의 소비자 만족도가 국내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 평가, 소비자 피해 발생 평가,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 3가지다.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는 지난달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1000명(플랫폼별 100명)을 설문해 진행했다.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쓱닷컴(87.4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6.9점), 롯데온(86.5점), 카카오톡 쇼핑하기(86.0점)가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해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 익스프레스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테무는 해외 전화번호만 표시돼 유선 고객센터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진출 초기 유선 고객센터가 없어 소비자 문의가 제한됐었다. 또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미표시, 청약 철회 규정이 이용 약관에 표시되지 않은 등의 문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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