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슈퍼슬롯도의원과 가족들. ⓒ황대호 의원 제공
슈퍼슬롯도의회 황대호(민주 수원3)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 7년간 청년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마주한 고민을 되돌아보고, 미래 정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 '정치의 봄'을 출간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슈퍼슬롯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영진·김승원·김준혁·백혜련·염태영 국회의원, 김진경 도의회 의장, 최종현 슈퍼슬롯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황 위원장은 책에서 정치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를 25살때인 "2010년 염태영 수원시장 선거캠프에 합류해 청년 정책팀장을 맡으면서"라며 염 의원을 향해 "인생의 멘토"라고 했다.
황 위원장은 또 처음 시의원 비례를 제안받았을때, 도의원 경선을 나갈 결심을 하게 됐던 일화, 초선시절 '전국 최초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피해 조원 조례' 제정,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불합리한 행정 개선,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으로서의 역할, 올해 초 치러졌던 대선캠프에서의 청년대변인으로서의 활약 등을 소개했다.
황 위원장은 "정치의 본질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찰"이라며 "슈퍼슬롯도의원 황대호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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