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한 번으로 긴급신고…슬롯 무료체험 2, '안심헬프미' 10만명 추가 지원

허찬영 기자 (hcy@kestrelet.com)

입력 2025.11.03 17:18  수정 2025.11.03 17:19

실소유자 중심 지원 이뤄지도록 사회안전약자에 무료, 그 외 희망자는 7000원

키링 디자인 5종으로 다양해져…4일부터 10일까지 슬롯 무료체험 2 누리집서 신청 가능

슬롯 무료체험 2 안심헬프미 키링 5종.ⓒ슬롯 무료체험 2 제공

슬롯 무료체험 2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신고 발생 위치와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 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자 올해는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서울 거주 또는 서울이 생활권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 중 신청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그 외 희망자는 자부담금 70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보다 신속하게 긴급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이제 핸드폰에서 서울 안심이 앱을 켜지 않고도 안심헬프미 긴급신고 버튼만 누르면 신고가 접수된다.


키링 디자인은 기존 3종에서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모든 캐릭터를 활용한 총 5종으로 다양해졌다. 스트랩 탈착도 가능해 이용자가 원하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


안심헬프미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슬롯 무료체험 2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생활권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기기의 특성상 안심헬프미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소지가 필수다. 일부 구형 휴대폰, 키즈폰 등에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상자 선정 여부는 이달 중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회안전약자를 제외한 일반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수납 확인 후 순차적으로 입력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마채숙 슬롯 무료체험 2 여성가족실장은 "이상동기범죄와 최근 잇따른 아동·청소년 유괴 시도 등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심헬프미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안심헬프미를 신청해 일상 속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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