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서 인적분할 안건 통과

이소영 기자 (sy@kestrelet.com)

입력 2025.10.17 09:33  수정 2025.10.17 09:41

CDMO·시밀러 사업 분리…내달 1일 에피스홀딩스 창립 예정

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 본사 ⓒ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

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는 17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파라오 슬롯시밀러 사업을 분리해 각 부문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분할 방식은 단순·인적분할로 존속회사인 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는 기존 CDMO 사업에 집중하고 신설되는 파라오 슬롯에피스홀딩스는 지주사로 파라오 슬롯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로 두게된다.


파라오 슬롯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고객사와의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고 각 사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건이 최종 가결됨에 따라 신설되는 파라오 슬롯에피스홀딩스의 창립일은 11월 1일이며,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예정일은 11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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