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 사이트,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경찰 수사 中
부산의 한 국밥집에서 일무료 슬롯 사이트이 식사 후 단체로 '먹튀'(먹고 튀다의 줄임말)를 한 사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국밥집 사장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30분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부를 포함한 어른 6명과 아이 3명으로 구성된 대무료 슬롯 사이트이 식당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밥 6그릇 등 총 9만4000원어치 음식을 주문했다.
식사를 마친 뒤 성인 남성 일부가 먼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식당 밖으로 나갔고, 여성은 식당에 남아 아이들과 식사를 이어갔다. 잠시 후 밖에 나갔던 남성이 다시 들어와 짐을 챙긴 뒤 여성과 아이들과 함께 식당을 떠났다. 문제는 이들이 식사비를 계산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는 점이다.
뒤늦게 계산이 안 됐음을 눈치챈 A씨는 "대무료 슬롯 사이트이 와서 먹튀 하는 건 처음 본다"면서 "혹시 실수였나 싶어 돌아오길 기다렸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깜깜무소식"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슬롯 사이트 A씨는 이들을 사기죄로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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