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열 기자 (yiyun111@kestrelet.com)
입력 2025.10.15 10:08 수정 2025.10.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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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그마틱 슬롯 무료도는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고액 체납자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납품·공사·용역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보증보험회사 보관 현금 55건 4억3000만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8000만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원 등 모두 250억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즉시 추심 가능한 14억원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채권도 실익 분석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심할 계획이다.
노승호 프라그마틱 슬롯 무료도 조세정의과장은 “지속된 납부 독촉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던 체납자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수천만 원대 자산을 은닉하고 있었다”며 “적발된 체납자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택수색·동산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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