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올래 행복 축제와 함께 초막골 생태공원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진행
경기 슬롯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책의 도시 축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8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2025 제11회 슬롯 독서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슬롯 올래 행복 축제’와 통합 운영돼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독서 축제’를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연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책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가족 단위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슬롯시의 대표 생태자원인 초막골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독서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슬롯시 공공도서관 6개소와 작은 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지역 독서 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협력형 시민 축제로 꾸며지며,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슬롯시장은 “슬롯 독서 대전은 단순한 책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책과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휴식과 영감을 얻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슬롯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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