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슬롯시, 8월 호우피해 233세대 재난 지원금 지급…최대 1000만원 지원

돌핀슬롯시청 청사 ⓒ 돌핀슬롯시 제공

돌핀슬롯시는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 집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기습 폭우로 일부 돌핀슬롯 주민들이 큰 피해가 나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 지시,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돌핀슬롯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 9800만원을 선지급 했다.

이어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 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 시장은 주택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소상공인 500만원을 비롯해 주택침수 350만원,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폭우 피해로 주택침수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침수 피해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