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배송해주는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 확대 등
지능형 CCTV 오탐 해결로 정확도 71% 향상, 불필요 탐지 개선…전 자치구 확대 예정
도심 속 시민들 쉽게 찾아와 다채로운 문화 활동 즐기는 활력 넘치는 거점으로 조성
전통시장.ⓒ연합뉴스
1. 전통시장 61곳서 할인 행사
슬롯커뮤니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가격 할인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슬롯커뮤니티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화곡중앙시장 ▲아현시장 ▲솔샘시장골목형상점가 ▲왕십리도선동상점가 ▲목사랑전통시장 ▲구로시장 등 총 61곳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도 진행된다. 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3개에서 68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2. 지능형 CCTV 오탐지 해결로 대통령상 수상
슬롯커뮤니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제30회 정보통신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CCTV의 오탐지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제 효율을 높인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초 CCTV는 관제요원 1명이 평균 1199대의 화면을 확인해야 하는 구조로 육안 관제에는 한계가 있었고, 슬롯커뮤니티 95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를 도입했다. 하지만 기존 지능형 CCTV는 상황 맥락을 이해하지 못했다.
슬롯커뮤니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연과 자치구가 참여하는 '지능형 CCTV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이벤트 설정, 오탐 데이터 학습, 사물·사람 구분 학습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능형 CCTV의 상황 판별 정확도는 36%에서 71%로 두 배 가까이 향상됐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불필요한 탐지 건수는 월 454만건에서 53만건으로 줄었다. 슬롯커뮤니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반 관제 모델을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장
슬롯커뮤니티는 지난 22일 오후 4시30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장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슬롯커뮤니티 곳곳의 수변공간을 시민의 일상에 행복을 주는 여가·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슬롯커뮤니티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3번째 결과물이다. 단순한 하천 시설을 넘어 도심 속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와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기는 활력 넘치는 거점으로 조성됐다.
1층은 통창으로 양재천을 조망하는 카페이자 매주 토요일 저녁 재즈·밴드 등 음악 공연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평상시에는 조각·그림 등 작은 문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양재천과 우면산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지하 공간은 소규모 사진전 등을 위한 갤러리와 시민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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