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1골 1도움 활약, LAFC 4-1 역전승 견인
LAFC 입단 이후 7경기 만에 6골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슬롯커뮤니티. ⓒ 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하는 축구대표팀 주장 슬롯커뮤니티(LAFC)이 3경기 연속골을 폭발시켰다.
LAFC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5 MLS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18일 솔트레이크를 4-1로 꺾었던 LAFC는 4일 만에 열린 리턴 매치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콘퍼런스 7위 이내 팀에 주어지는 MLS컵 플레이오프를 조기 확정한 LAFC는 14승8무7패(승점 50)를 기록,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승점 54)와의 간격을 4로 좁혔다.
이날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슬롯커뮤니티은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그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번 득점으로 슬롯커뮤니티은 LAFC 입단 이후 7경기 만에 6골(1도움)을 몰아쳤다.
슬롯커뮤니티은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1골)을 시작으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에 이어 이날 레알 솔트레이크와 리턴 매치에서도 골 맛을 보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슬롯커뮤니티. ⓒ AP=뉴시스
특히 슬롯커뮤니티은 이번 골로 홈에서 처음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8월 LAFC에 입단한 슬롯커뮤니티은 그간 원정에서만 득점포를 가동했었다.
또 슬롯커뮤니티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에는 환상의 콤비로 떠오른 부앙가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해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AFC는 슬롯커뮤니티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올린 LAFC는 후반 27분과 후반 42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슬롯커뮤니티과 함께 팀 승리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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