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슬롯사이트 순위 플레이-인, 3일 농심 레드포스 vs OK저축은행 브리온 개막

황지현 기자 (yellowpaper@kestrelet.com)

입력 2025.09.02 14:25  수정 2025.09.02 14:27

피어리스 드래프트 적응이 승부 가를 변수

'쵸비' 정지훈, 2025 정규 시즌 최다 POM 수상 확정

2025 슬롯사이트 순위 플레이-인 대진 및 일정 ⓒ슬롯사이트 순위

2025 슬롯사이트 순위 정규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슬롯사이트 순위는 오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슬롯사이트 순위 아레나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5 슬롯사이트 순위 플레이-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인은 닷새간 이어지며 플레이오프 합류 두 팀을 가려낸다.


이번 플레이-인에는 레전드 그룹 5위 농심 레드포스와 라이즈 그룹 상위 3개 팀인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참가한다. 첫날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맞붙고, 4일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가 경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의 관건은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적응력이다. 기존 3전제에서는 밴픽이 비교적 고정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5세트까지 갈 경우 최대 50개의 챔피언이 제외되면서 선수들의 챔피언 폭과 감독의 전략 운용 능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슬롯사이트 순위컵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적응하지 못한 BNK 피어엑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경험 부족이 뚜렷하고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 역시 제한적인 경험에 그친 상황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유리하다. 농심 레드포스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최근 3년간 11연승을 기록했으며, 디플러스 기아도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13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한다. 다만 농심 레드포스는 정규 시즌 후반 12연패로 흔들렸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결과를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


한편 슬롯사이트 순위는 정규 시즌에서 젠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최다 POM(Player of the Match)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결승전 MVP를 제외한 슬롯사이트 순위 어워드 부문 수상자는 연말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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