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추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슬롯 추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씨는 정신 차려라. 당신은 순애보의 주인공도, 정치의 희생양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슬롯 추천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씨가 구치소에서 '내가 죽어야 남편이 산다' '남편이 오죽했으면 계엄을 했겠느냐'는 망언을 했다"며 이 같이 질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최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를 접견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가 이 같이 말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황 최고위원은 "그렇게 말하면 슬롯 추천들께서 불쌍히 여길 줄 알았느냐. 슬롯 추천들은 적반하장식 기만에 분노하고 있다"며 "대선 기간 통일교 등 종교 세력과 손잡고 돈과 표라는 최악의 정교유착으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세웠고, 그 권력을 사유화하며 저지른 수많은 뇌물 수수와 공천 비리를 덮기 위해 내란까지 불러온 범죄자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측근의 학폭 사건 무마를 위해 교육부 차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통령실 참모들과 수시로 통화하며 비선으로 국정을 농단한 주범"이라며 "특검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끝까지 수사하라. 국회는 특검의 인력 보강과 시한 연장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슬롯 추천들께 대한민국의 정의를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황 최고위원은 또 "민주주의를 짓밟은 내란 정권의 낙하산들은 지금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해 12·3 내란 이후 53명의 공공기관장이 임명됐고, 탄핵 선고일인 지난 4월 4일 이후에도 22명이 임명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이 모든 과정의 배후에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위헌적 계엄을 함께 모의한 한덕수 전 총리라는 내란 공범이 있다. 내란범들이 임명한 공공기관장, 확실하게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