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슬롯사이트, 사회적 참사 유가족에 "정부 대표해 사죄 말씀 드린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kestrelet.com)

입력 2025.07.16 18:46  수정 2025.07.16 18:47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 개최

이재명 대안전 슬롯사이트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사회적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안전 슬롯사이트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서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 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안전 슬롯사이트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죄의 말씀으로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리도 없고 유가족들의 가슴속에 맺힌 피멍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다신 정부의 부재로 우리국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에 제1의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나라의 주인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는데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국가가 국민이 위협 받을 때 국민이 보호 받아야 할 때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안전 슬롯사이트가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고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을 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14명과 함께 이태원 참사(45명), 무안공항여객기 참사(58명), 세월호 참사(90명) 등 유가족 총 207명이 참석했다.


이 대안전 슬롯사이트은 "늘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있는 말씀을 있는대로 많이 들어보도록 하겠다"며 "아마도 이런 자리를 참으로 오래 기다리셨을지도 모르겠다. 충분한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충분한 배상이나 보상, 사과나 위로의 이야기도 없었다고 생각되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주신 안전 슬롯사이트을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한 모든 범위 안에서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아픈 안전 슬롯사이트도 국민들과 함께 듣고 필요한 대책을 함께 만들어나감으로서 다시는 이 나라에 국가의 부재로 인한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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