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사이트 "윤석열, 본인이 이긴 선거가 부정선거?…이해 안돼"

슬롯사이트 인천 = 김찬주, 김수현 기자 (water@kestrelet.com)

입력 2025.05.21 14:46  수정 2025.05.21 14:49

"앞으로 더 부인할 것…'석고대죄 쇼' 속지 말아야"

국민의힘 선 긋기에도 "겉보기로 보여주는 허언"

슬롯 사이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된 지난 20일 경기 김포시 구래역 문화의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홍금표 기자

슬롯 사이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서 이겼는데, 이를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슬롯 사이트 후보는 21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행보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잘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자연인이라면서 선을 긋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겉보기로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허언이고, 실제로는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이) 깊이 연관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하면서도 응원을 하고 나가지 않았느냐"라며 "결국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6일쯤 100일 안에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부인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실제 그렇게 됐다"며 "조만간 국민의힘이 큰절을 하면서 석고대죄 '국민사죄쇼'를 할 텐데, 국민들이 그런 데 속을 만큼 정치의식 수준이 낮지가 않다. 국민을 진지하게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충고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 한 극장에서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슬롯 사이트,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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