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슬롯 무료체험 2양의 시신이 안장돼 있는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병원 장례식장 빈소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화와 김 양의 영정이 놓여 있다.ⓒ뉴시스

지난 10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슬롯 무료체험 2양이 40대 여교사에게 무참히 살해된 가운데 슬롯 무료체험 2양의 아버지가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명 '슬롯 무료체험 2이법'을 제정해달라고 호소했다.

슬롯 무료체험 2이 아버지는 12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가 바라는 건 앞으로 우리 슬롯 무료체험 2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는 것"이라며 "보고 계신다면 여야 대표들이 빈소에 와 주셔서 슬롯 무료체험 2이를 한번 만나주시고 제 이야기를 꼭 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치 같은 거 잘 모르지만, 나랏일 하는 분들이 슬롯 무료체험 2이를 도와달라"라며 "슬롯 무료체험 2이가 천국에서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슬롯 무료체험 2이 아버지는 생전에 슬롯 무료체험 2이가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슬롯 무료체험 2이가 대전에서 아이브 콘서트 하면 꼭 보내달라고 해서 약속을 했었다"며 "슬롯 무료체험 2이 꿈은 장원영 그 자체였다. 바쁘시겠지만, 가능하다면 슬롯 무료체험 2이 보러 한번 와달라"고 했다.

이같은 당부에 여야 정치권에서는 심신미약 교사 치료 등의 내용을 담은 '슬롯 무료체험 2이법' 입법 논의를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부모님이 요청한 '슬롯 무료체험 2이 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말했다.

김슬롯 무료체험 2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선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40대 여교사에게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해당 교사는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