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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수강생 등 역학조사 진행 중
서울의 한 선별진료실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온라인 슬롯에 위치한 한 학원의 수강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 돼 방역당국이 전수검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동작구에 따르면 온라인 슬롯에 있는 대형 임용고시 학원 수강생 2명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청은 학원 수강생과 직원 총 201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온라인 슬롯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 격리를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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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Grace5@kestrel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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