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슬롯아이, 9년 만에 재결합…강미나·주결경은 불참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2.24 10:17  수정 2026.02.24 10:20

걸그룹 88 슬롯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 2017년 공식 활동 종료 이후 약 9년 만의 재결합이다.


ⓒ스윙엔터테인먼트

23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8 슬롯아이는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으며,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활동 전반을 총괄한다.


88 슬롯아이는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당시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국민 투표로 선발된 11인이 데뷔했으며, 팀명은 'Ideal Of Idol'의 약자다.


프로그램 주제가 '픽 미'(Pick Me)는 방송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데뷔곡 '드림 걸스'를 비롯해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으로 연이어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88 슬롯아이는 MAMA, 골든디스크 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7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88 슬롯은 멤버들의 의지가 모여 성사됐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여러 인터뷰와 공식 석상에서 88 슬롯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고, 오랜 논의 끝에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88 슬롯와 주결경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 등 9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88 슬롯아이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