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하프파이프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최초 결선 오르고도 부상 기권 [밀라노 동계올림픽]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2.21 07:10  수정 2026.02.21 07:17

결선 앞두고 연습에서 오른쪽 무릎 다쳐

스키 하프파이프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 AP=뉴시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 결선에 오른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한국체대)이 불의의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은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6점을 받아 25명의 선수 중 10위에 올라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은 결선을 앞두고 치른 연습에서 파이프 벽에 오른쪽 무릎을 부딪혔다.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은 결선 1차 시기를 건너뛰고 2·3차 시기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봤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결국 기권하고 대회를 마쳤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와 스노보드 모두 올림픽 종목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부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은 한국의 스키 하프파이프 간판으로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 때 예선 16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그는 한국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하프파이프 최초의 결선 진출을 이뤘지만 부상에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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