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나라 "합당 논란에 힘 소비할 수 없어…지방선거 단결"

김찬주 민단비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2.11 10:48  수정 2026.02.11 10:50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혁신당 슬롯나라 무산 "비온 뒤 땅 굳어"

당원들엔 "전당원 투표 못해 죄송"

더불어민주당 슬롯나라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주제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슬롯나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산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시도에 대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방선거 승리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슬롯나라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으로 우리의 힘을 소비할 수 없다. 작은 차이를 넘어 오직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단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어제 나와 지도부는 지방선거 전 슬롯나라 논의를 중단하고 지선 후 통합 논의를 천명했다"며 "천신만고 끝에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면서 지방선거 성공에 도움되는 일만 하자"고 당부했다.


당원들을 향해선 "전당원 투표를 시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6·3 지방슬롯나라와 관련해선 "4월 20일까지 모든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며 "억울한 컷오프는 없다. 공천 참여를 보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함께 뛰는 모범을 보이겠다"며 "지도부부터 단결하고 모범적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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