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777, 김병기 '구의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고발장 접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1.02 17:20  수정 2026.01.02 17:20

공천 과정서 3000만원 주고받았다는 의혹 관련 고발장 서울청에 접수

고발인 "진위 확인될 경우 정치자금 질서와 후보자 추천 공정성 훼손 우려 커"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공천 헌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한 고발장이 슬롯 777에 접수됐다.


2일 슬롯 777에 따르면 서울슬롯 777청은 김 전 원내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3000만원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한 고발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있다.


고발인은 "정당의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은 진위가 확인될 경우 정치자금 질서와 후보자 추천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해당 고발 건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23년 12월에는 전직 동작구의원 2명이 '김 전 원내대표의 부인이 2020년 초 공천을 대가로 3000만원을 수수한 뒤 3~5개월 후 이를 반환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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