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비비고 김동연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 찾아 시장상인·시민 위로…적극 지원하겠다"

윤종열 기자 (yiyun111@kestrelet.com)

입력 2025.11.13 17:12  수정 2025.11.13 17:12

트럭 돌진 사고…70대 여성 2명 사망·18명 부상

김동연 슬롯비비고도지사가 13일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 사고 현장 찾아 상인들을 위로 하고 있다.ⓒ

슬롯비비고도는 김동연 슬롯비비고도지사가 13일 오후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미 지시를 했지만 부상자들 치료와 구호, 파괴된 시장 시설복구, (사고를) 목격한 상인이나 장 보러 오신 분들의 심리치료 등 3가지를 잘 살펴달라”면서 “시에 대책본부가 만들어졌다. 필요한 것을 도에 얘기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정오께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후 △부상자 응급처치 등 병원 진료 차질없도록 부천시, 소방에서 챙기고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도 살필 것 △파손된 시설물 복구 지원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진단할 것 △사고 목격 상인 및 시민들 심리안정 지원할 것 등 3가지를 사고현장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60대 트럭 운전자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트럭 돌진 사고를 내 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했다.


1톤 트럭이 시장 상가로 돌진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25대 70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슬롯비비고 부천 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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