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여기 영등포구, 11월1일 청소년 과학 축제 개최

김인희 기자 (ihkim@kestrelet.com)

입력 2025.10.30 09:11  수정 2025.10.30 09:12

오후1시부터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누구든 참여 가능

AI로봇,자율주행,과학 체험부스,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영등포구 제공

슬롯여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1월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인공지능(AI)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비한 비밀의 상점'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캐릭터 소품 ▲수제 손뜨개 제품 ▲먹거리 부스와 함께 ▲풍자화(캐리커처)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등 이벤트 프로그램이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인희 기자 (ihkim@kestrelet.com)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