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한국인에 연간 1만 5000개 전문직 비자 발급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슬롯 무료체험 2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의회 조사국(CRS)이 미 동부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이 한국인 근로자들을 체포·구금한 이후 한미관계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미 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CRS는 지난 12일 양국 관계를 새롭게 평가한 보고서에서 "도널드 슬롯 무료체험 2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됐지만 (근로자 체포 사태로 인해) 한미관계에 도전 과제가 남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4일 조지아주 한국 현대자동차그룹 제조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이민 단속은 한국의 우려를 고조시켰다"며 "강경한 이민정책이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고 제조업을 확대할 것이라는 정부의 목표와 부딪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덧붙였다.
미 의회는 이어 한국인에게 전문직 취업비자 제공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영 김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이 발의한 관련 법안을 보고서에 소개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이 법안을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만 5000개의 전문직 취업비자(E-4)를 발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CRS는 또 "슬롯 무료체험 2 대통령이 주한 미군을 부분적으로 재배치하려 하자 이 대통령은 '불필요하게 중국을 자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많은 한국 전문가는 슬롯 무료체험 2 대통령이 대북정책을 추진할 때 서울(이재명 정부)을 배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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