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보수계 인사 가운데 후임 비서관 임명"
 강유정 대변인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강준욱 대통령실 슬롯 꽁 머니통합비서관 자진사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유정 대변인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강준욱 대통령실 슬롯 꽁 머니통합비서관 자진사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강준욱 대통령실 슬롯 꽁 머니통합비서관이 자진사퇴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비서관이 오늘 오전 자진 사퇴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슬롯 꽁 머니통합비서관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슬롯 꽁 머니도 넓게 포용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보수계 인사 추천을 거쳐 임명했지만 슬롯 꽁 머니주권정부 국정 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슬롯 꽁 머니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며 "이에 강 비서관은 자진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슬롯 꽁 머니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슬롯 꽁 머니 요구에 응답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후임 슬롯 꽁 머니통합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의 정치 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는 인물로 보수계 인사 중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비서관은 과거 저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한 것으로 드러나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강 비서는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난입한 것이 폭도이고 전원 구속될 일이라면, 5·18은 버스로 공권력을 뭉개고 총 들고 싸운 일이므로 폭도라는 말로도 모자란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강 비서관은 지난 2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전날까지 사과의 진정성 여부 등을 언급하며 임명 유지 방침을 밝혔으나, 여권 내부에서는 강 비서관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한편 대통령실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의 국회 재송부를 요청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강선우 후보자 거취 관련 질문에는 "아마도 오늘 인사청문보고서에 대한 재송부 요청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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